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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이슈] 제211회 임시회 18일마무리, 폐쇄적 운영 옥의 티, 삭감 8건 9억3,800만원
  • 기사등록 2020-09-18 2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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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 조영제 의장, 아래 왼쪽부터 서정구 예결위원장,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 이영기 총무위원장>


[장지수 기자]

추석을 앞두고 잇따라 닥친 태풍으로 일주일간 연기되어 열렸던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 제211회 임시회가(9월14일~18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천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영천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과 각종 사업들을 처리했다.


5일간의 회기 중 의회는 15일 진행된 상임위원회 별 조례 및 안건 심사를 통해「영천시 출산·양육 장려금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등 8건을 원안가결 하고, 김선태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과, 기업유치과 소관 ▲「공유재산 무상사용 계획 동의안」은 추가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유보시켰다.


특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는 수해 복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소속 위원들은 집행기관과의 질의답변을 통한 심도 있는 논의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당초 집행부가 편성한 총규모 8,636억800만원(일반회계 8,460억원, 특별회계 176억800만원) 중 기정예산액 대비 증액 편성된 404억2,100만원의 추경예산안을 전례없는 꼼꼼함을 보였다.


상수도사업 특별회계(403억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310억915만4천원)와 제3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1,000억500만원)은 원안대로 가결하고, 세출분야에서만 일반회계에서 8건 9억3,800만원을 삭감하면서 임시회를 마쳤다.


서정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8일 제2차 본회의 심사결과 보고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회 추경예산 대비 변동된 세입 및 국·도비 보조금을 재정여건에 반영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시급한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히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인지 여부와 지역 경제 회복 등을 위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편성했는지 충분히 검토했다.”며 예산심사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조영제 의장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5일간의 회기 동안 열정적으로 안건을 심사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의결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태풍 피해 복구 등에 신속히 집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왼쪽부터 시정질의 우애자 의원, 5분발언 조창호 의원,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단독 발의한 김선태 부의장>


한편, 이번 회기 중 우애자 의회운영위원장은 임시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기관의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고, 조창호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전 미래통합당)의 독단적 의회 운영을 성토했으며 김선태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단독  발의해 관심을 끌었다. <기사 별도 있음>


그러나 의회는 각 상임위 회의를 기자에게까지 공개를 제한하는 등 극비로 진행하는 폐쇄적 운영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도 집행부 공무원들을 밖에서 장시간 대기하게 하는 등 비생산적 회의를 진행방식이 운영의 옥에티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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