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HAM(햄)] "영천 재난통신 우리가 책임진다". 영천시재난통신지원단 긴급 통신장비 설치 훈련 -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18일 남부지구대 재난상황 긴급 무선…
  • 기사등록 2020-10-18 19:47:51
  • 수정 2020-10-18 19:54:11
기사수정

"영천 재난통신 우리가 책임진다". 영천시재난통신지원단 재난통신장비 설치 훈련


▲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영천시지부(지부장 전용태) 회원들이 18일 오후 지부사무실 전정에서 경북본부(본부장 사공문상) 남부지구대(대장 최규대)가 참관한 가운데 긴급 재난 무선통신 장비 구축 모습을 훈련을 통해 실시해 보였다.


[장지수 기자]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본부장 사공문상) 남부지구대(대장 최규대)는 18일 오후 영천지부 사무실 전정에서 태풍, 지진 등 재난발생으로 전화국 등 유무선 통신이 두절될 경우를 대비해 긴급 무선통신망 구축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이나 재난 발생으로 휴대폰 기지국 또는 전화국 통신시설이 파괴될 경우 통신 두절로 재난상황 파악과 긴급 구조가 어렵게 된다. 이 경우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마다 긴급 대피 또는 규모파악이 어려워 더 큰 피해로 이어진다. 이를 대비해 (사)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가 긴급 재난 무선 통신설비 구축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경북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경북지역 동·서·남·북 각 지구대별 재난통신훈련을 해당 시·군·구 지부별로 분산 실시하고, 남부지구대(대장 최규대)는 오후1시 영천지부 사무실 전정에서 가졌다.


이날 남구지구대(경주·영천·청도·경산) 훈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간대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영천지부(지부장 전용태) 훈련에는 사공문상 경북본부장과 구성일 부본부장, 최규대 남부지구대장, 이상재 영천시 하천재난안전과장 등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이날 영천지부 대원 20여명은 안테나 베이스판 설치를 시작으로 안테나 조립, 마스터봉 상승, 중계기(무전기)연결 등 긴급 통신장비 중 안테나 긴급 설치와 무선통신 연결 상황을 5분내에 소화해 사공 본부장으로 부터 흡족한 평가를 받았다.


또 남부지구대(대장 최규대)는 사공 본부장과 함께 오전 10시 경주지부 훈련을 주관하고, 오후 1시에는 영천지부 훈련을 거쳐 오후 3시에는 경산과 청도 훈련상황을 직접 시연해 보였으며, 사공 본부장은 이를 모두 평가해 부족한 점과 개선해야할 사항을 점검하는 등 바쁜 하루일정을 소화했다.


아마추어무선연맹 각지역본부는 매년 이같은 훈련을 반복하며 갑자기 탁쳐올 재난 통신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아마추어무선통신은 태풍과 지진 등 각종 재난 때 정전이 되거나 전화선이 끊긴 재난지역 주민들의 입과 귀가 되는 등 정부와 각 지자체의 긴급구호에도 든든한 동반자 역활을 하고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73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회) 영천체육관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 7일간 열전 돌입
  •  기사 이미지 육군 50보병사단, 올해 첫 예비군훈련 시작... ‘최정예 예비군’ 육성 박차
  •  기사 이미지 국립영천호국원, 설 명절 무연고 국가유공자 합동 차례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