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12년 연속 경북도 자원봉사평가 기관상 -

2020년 경상북도 자원봉사평가 대상 수상”

▲ 사진 청도군 제공,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김종록 단장

[장지수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경상북도가 13일 도청에서 실시한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상으로 청도군은 12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게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및 공무원 봉사활동 부문으로 나누어 시·군간 비교 평가다. 

청도군은 전체 인구 43,000여명 중 30%에 해당하는 12,8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해 온 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홍보 및 방역활동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고 청도행복마을을 내실있게 조성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자원봉사대상부문에서는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김종록 단장이 금상을 수상하고, 자원봉사유공단체 부문에서는 청도청년회의소가 자원봉사유공자 부문에 화양적십자봉사회 양인숙 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아 이번 청도군의 대상이 더욱 빛났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눔을 실천했고 특히,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음을 강조하며, “나눔으로 더욱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공동체 청도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