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코로나19 양성 확진자 2명 발생, 누계 확진자 42명
41번 확진자,미국 입국자, 42번 확진자 화남면 거주(축산인)
[장지수 기자]
영천에서 16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41·42번째)가 발생해 영천시 확진자 누계 42명으로 늘었다. 지난 9월말 추석연휴 40번(자양면) 확진자 발생 후 46일 만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41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13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14일 코로나19 검사 후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42번 확진자는 60대로 지난 11일 청송 3번 확진자와 함께 경산에서 축산인 모임을 다녀온 후 식사를 같이 한 것으로 파악했다. 청송 3번 확진자는 천안 375번 확진자에서 감염된 n차 감염자다.
市보건소에 따르면 41번확진자의 경우 특별한 이동 동선이 없으며, 42번 확진자의 경우 지난 11일 경산 축산 모임 후 당일 15시경 화남면 손짜장(식당)에서 함께 식사, 12일 영천 TMF 사료공장 방문, 13일 (15시) TMF 사료공장 방문, 14일(토) 12시경 화북면 소재 슈퍼에 방문한 것으로 영천시는 파악하고 16일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또 시는 추가 역학조사 중이다.
영천시보건소는 42번 확진자와 관련 가족 중 관내거주자와 식당종사자 등 밀접접촉자 4명에 대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자가격리 하고 16일 오전 중 확진자 2명에 대해서는 모두 병원으로 이송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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