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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복이 수출] 경북 청도 (주)더미소, '떡복이' 필리핀에 국내 첫 수출
  • 기사등록 2020-11-29 21: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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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복이 수출] 경북 청도 (주)더미소, '떡복이' 필리핀에 국내 첫 수출

㈜더미소-HTS와 '컵떡볶이·컵떡국' 해외 처녀수출 선적식 가져


▲ <사진= 청도군 제공>


[장지수 기자]

경북 청도에 국내에서는 처음 필리핀에 '떡복이'를 수출하는 중소기업이 탄생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떡볶이 제조업체 ㈜더미소(대표 장교명)와 수출업체 HTS(대표 하태성)가 지난  27일 필리핀으로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HTS 하태성 대표는 동남아에 ‘아침햇살’을 수출해  한국음료 전성기를 일으킨 인물이다.


떡볶이 제조사 ㈜더미소는 2015년에 설립해 2018년 사옥 및 공장을 청도군 화양읍으로 이전했다. 더미소는  떡복이 브랜드 '이웃집 소녀 떡볶이'뿐 아니라 티웨이 항공과 기내식 납품 계약 등 왕성한 기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첫 필리핀시장 수출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미얀마 등으로도 수출을 앞두고 있다. 


이날 수출 제품은 컵떡볶이 4종과 컵떡국 1종이다. 군은 "컵떡볶이 등 떡류 간편조리 수출 시장규모가 4천만불 규모로 성장했다"면서 "이때 경북 청도에서 (주) 더미소가 최초로 필리핀에 떡복이를 수출한 것은 지역경제를 위해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 소재 중소기업에서 첫 수출 성과를 일궈낸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협력과 지원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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