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경북 영천 (사)한국사진작가협 영천지부가  ‘2020년 제13회 영천관광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40점을 선정해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입상작은 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의 보물을 사진에 담다’라는 주제로 영천지역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영천시는 입상작품들을 관내 주요 관광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순회 전시하는 한편, 입상작품을 활용한 영천관광 안내책자, 관광지도 및 달력 등에 홍보물을 제작·배부해 관광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작품들은 지난 2월 17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143점을 접수받아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 40점으로  ‘화랑설화마을’,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을 주제로 한 작품이 관심을 끌었고, ‘임고서원’, ‘은해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작품들도 입상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