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경북 영천시가 코로나19 관련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위해 '영천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올리는 한편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개인 할인구매한도를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영천사랑상품권은 농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축협, 신협을 비롯한 지역 42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관내 2,500여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지역경제▶영천사랑상품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일자리노사과에 사업자등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준)대규모점포와 유흥주점, 사행성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