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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코로나19속 지역 경제활성화 기여 우수업체 선정·격려 -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근로환경개선 사업비 최대 6천만원
  • 기사등록 2020-12-04 13: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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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코로나19속 지역 경제활성화 기여 우수업체 선정·격려

경북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근로환경개선 사업비 최대 6천만원


▲ 사진=경상북도 제공

[장지수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온 도내 우수기업을 선정·초청해 격려했다. 


道는 지난 3일 도청 창신실에서 올해 도내 중소기업 중 신규채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림테크㈜ 등 10개사와 일자리 우수기업 등 모두 55개사를 선정·초청해 10개사 대표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 환경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가 발급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방세무조사 유예 등 경영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道는 참석기업 대표들로 부터 “코로나19로 생산감소로 인력유지 어려움, 근무여건 악화로 청년들로부터 지역 기업이 외면당하고 있어 청년층 신규고용이 힘들어지고 있다"며 “기업도 복지개선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道에서도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더 힘써달라"는 의견을 들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좋은 일자리는 기업에서 나온다"며 "이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고용을 늘려준 기업 대표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 지사는 또 “경북도는 규제철폐, 운전자금 지원, 수출판로 개척, 인력지원 등을 통해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답했다. 


경북도는 매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고용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직원 휴게실, 기숙사, 구내식당 개‧보수 등 근로환경개선 사업비를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우수기업들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546명을 신규채용하고, 채용인원 중 만39세 미만의 청년층이 322명으로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업규모별로는 매출액 50억미만 기업이 26개사, 총 직원수 30인미만 기업이 31개사로 소규모 기업에서의 참여 실적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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