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영천시는 9일 민간 등록 야영장 12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의 이번 점검은 겨울 야영의 특성상 개별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화재, 텐트 내 질식사고 발생 등 안전사고 위험률이 높은 것을 우려해 전기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등 선제적 화재 예방 안전점검이다.
특히 시는 겨울철 이용객들의 선호가 높은 글램핑장 내 소화기,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전용 누전차단기, 비상 손전등 구비 등 안전설비 구비 여부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설 대표자에게는 글램핑장 및 이용객이 직접 설치하는 텐트 내 전열기구의 반입 및 사용 금지를 요청했으며, 야영장 시설 내 샤워·세면시설, 취사 시설 등 이용객이 이용하는 시설의 위생 상태도 체크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매주 등록된 다중이용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방역관련 현장 및 유선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금요일 오후 방역수칙 준수 협조 문자 발송으로 시설 대표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시설을 운영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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