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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경제... 전국 최고 수준 인정 받았다. 이철우 도지사▶가치경제·가치행정 융합 전략 강조 - 사회적가치 창출‘탁월’전국 21개 중 경북 6개 선정
  • 기사등록 2020-12-23 11: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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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경제... 전국 최고 수준 인정 받았다.

사회적가치 창출‘탁월’전국 21개 중 경북 6개 선정 

이철우 도지사, 가치경제·가치행정 융합 전략 강조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지수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사회적경제 전국 최고 수준 인정 받았다.


道는 23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도 사회적가치 창출 우수기업’측정에서 전국 21개소 중 경북에서 6섯곳의 사회적기업이 모두‘탁월’등급으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회적가치 평가는 측증도구(SVI(Social Value Index)를 통해 100점 만점중 90점 이상을 획득하면 사회적기업에‘탁월’등급을 무여한다. SVI(Social Value Index)는‘사회적 가치 지표’로 기존의 영업 이익, 매출 중심의 지표에서 벗어나 사회적기업이 사회적목적을 가지고 조직운영을 통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영향을  종합·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도는 지난해 측정에서 '탁월' 등급을 받은 기업 7개 중 2곳이 경북에서 선정됐으나 올해는 경북에서 23개 사회적기업이 참가하여 12개 기업이‘우수’이상의 등급(탁월 6, 우수 6)을 받는 등 사회적경제 전국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와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은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탁월’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같은 성과는 전국을 통틀어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경북 사회적기업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경북도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 환경, 소수자 지원 등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효한 방안으로써 명확한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만의 특성화된 전략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민선7기에 들어서면서‘경북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을 추진해왔다.


지난 3년간 경북 사회적경제는 기업수, 매출액, 일자리 등 경제적 지표도 급성장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서 전국 최고 성과를 달성하는 등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지역 사회적경제의 리더로 자리잡았다.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경북만의 특성화된 사회적경제 전략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았다.


지난 7월에는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경상북도가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2022년 7월에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로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가 최종 선정돼 있다. 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가치가 중요해지는 규범적 시대의 전환점에서 경북이 앞장설 것”이라며 “가치경제를 지향하는 사회적경제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가치중심 행정을 융합시켜 경북의 사회적기업들을 전국 최고의 우수기업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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