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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제18대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 "영천시 최대 현안 달성 불쏘시게 되겠다" - 첫업무 행보, 코로나 19와 AI 방역 점검▶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 …
  • 기사등록 2021-01-04 18: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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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윤문조 영천시부시장(2021.1.1일자 부임)


[장지수 기자]

제18대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이 부임과 동시 가장 먼저 챙긴 업무는 코로나19와 AI방역 현황이다. 


윤 부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4일 오전 일찍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청 게시판을 통한 취임사에서  "영천시 최대 현안 달성 불쏘시게 되겠다"면서 "지역 최우선과제 해결을 위해 중앙과 경북도의 연결고리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1월1일자로 부임한 윤 부시장은 이날(4일) 첫 업무로 영천시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를 들려 로나19와 AI방역 현황을 챙기는 것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업무보고와  영천시 주요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경산시 와촌면이 고향인 신임 윤 부시장은 대륜고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수의학·보건학 석사를 졸업했다. 1989년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에 첫 임용되어 경북도 축산경영과장 · 동물방역과장 · 축산정책과장과 고령 부군수를 역임하고 2021년 1월1일부로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영천시부시장에 임명됐다.



[다음은 시청 게시판에 공개한 윤문조 부시장의 취임사 전문]


영천시 부시장으로서 취임하게 된 윤문조입니다.

존경하는 최기문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신축년 새해,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이 자리를 있게 해주신 최기문 시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열성을 다해 주시고 영천시 발전에 큰 역할을 다 하시고 떠나시는 김호섭 부시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영천시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영천시가 참으로 다양한 매력을 갖춘 잠재력이 넘치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동서남북으로 연결된 광역교통망과 수많은 기업들이 있으며, 일자리도 많아 경산, 예천과 함께 인구가 늘어나는 경북의 3대 명품 도시입니다.


아울러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보현산 댐을 중심으로 천문과학관, 짚와이어, 목재문화 체험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국내에서 4번째로 경마공원이 들어설 도시이자, 포은 정몽주, 노계 박인로, 최무선 장군의 탄생지이며, 임진왜란, 6. 25 전쟁의 승리를 이끈 호국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시민들의 하나된 저력을 보여준 도시가 바로 영천이었습니다. 대구경북 최초 전 시민 긴급생활비 지원, 경북형 마스크 경진대회 대상 수상,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 끊임없는 따뜻한 기부, 이 외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인가 영천 분만산부인과 개원,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도정비사업 확정, 완산동 상가 주차환경개선사업 확정 등

많은 결실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특히, 시장님께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 연장을 위해 총리실과 국회를 다니시는 열정을 보니,‘위대한 영천’ 은 곧 다가 올 것이라 확신하였습니다. 저 역시도, 시장님을 잘 보좌하면서, 공직자 분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위대한 영천 건설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영천시 공직자 여러분!


영천시의 최대 현안이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 연장’과 ‘인구 11만 달성’으로 알고 있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제가 불쏘시개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영천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최기문 시장님과 뜨겁게 환영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1. 4.


영천시 부시장 윤 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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