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연구원] 백하주 제9대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취임
[장지수 기자]
올해 제9대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에 개방직 직위공모제로 백하주 원장이 취임했다.<사진>
백하주 신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4일 취임과 동시 연구원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실험실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신임 백하주 원장은 경북대학교 농대를 졸업한 후 1988년 경상북도 운문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같은 해 보건환경연구소에 입사했다. 30여 년간 환경 분석?연구 분야에 전념하해온 백 원장은 2015년 경북대에서 수질오염과 호소의 미세조류 변화 관계 분석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환경 분석 및 생태전문가다.
백 신임원장은 먹는물검사과장, 대기보전과장, 수질조사과장, 환경조사과장, 환경연구부장, 코로나19 비상대책팀 및 지역대학의 겸임교수 역임 등 30여 년간 경북도 보건?환경 연구 및 교육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두루 거치며 올해 개방직 직위공모를 통해 제9대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온라인을 통한 취임인사에서 백 원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신속·대량 검사를 위한 체계 구축 △수질, 대기 등 분석자료을 활용한 환경 분석 능력과 미래예측 기능 강화 △도민 맞춤형 현장중심 기술개발과 보급 △기후 위기 대응 보건·환경 분야 연구기반 구축 △세계적 수준의 보건·환경 연구 전문가 육성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이 건강한 경북, 환경 복지 경북 구현을 위한 어젠다 제시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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