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아열대 과수 ‘레드향’이 영천지역에서 첫 출하됐다.
영천시는 8일 기후변화에 대비한 새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만감류 지역적응 시범사업을 시작해 오늘(8일) 첫 출하(수확)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기후변화대비 새 소득작목으로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 등 7농가 2ha를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첫 출하한 ‘레드향’은 맛과 향이 우수한 만감류 중 고급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껍질이 얇고 과즙이 많으며 단맛이 강한반면 샤ㅏㅇ대적으로 신맛이 적다. 또 독특한 향에 식감이 아삭하고 균일한 품질 특성을 지니고 있다.
만감류는 다른 아열대 과수보다 시설재배 난방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 새로운 고소득 품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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