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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북 영천, 북극발 최강한파에 얼음낚시, 상수도관 19곳 동파, 농작물 피해는 아직 없어
  • 기사등록 2021-01-11 14: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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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오전 12시 영천시 화남면 대내실 저수지에서 얼음낚시를 즐기고있는 경주시 안강면 허모씨(63)


[장지수 

북극발 최강 한파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천시내 대부분 저수지들이 꽁꽁 얼어붙었다. 영천시 화남면 대내실 저수지는 10일 오전 12시경 13cm가량 두깨로 얼어붙는 등 지역 대부분 저수지들이 10~15cm가량 두께를 나타냈다.


기상청은 9일 오전11시를 기해 영천을 포함해 구미·포항·경산·경주·영천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11일 영천시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관 파열 150곳, 계량기 동파 4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직 농작물 한파 피해는 접수된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파 주의보는 이틀이상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12도를 밑돌거나 기온 급강하로 큰 피해가 우려될 경우 발효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과 10일 영천시 화남면 대내실 저수지에는 20여명의 낚시인들이 모여 주말 얼음낚시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돼 당국의 안전지도가 필요해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12일) 아침까지 대구경북지역에는 강추위가 이어졌다 내일과 모래 부터는 점차 기온이 회복될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기상청은 경북북부내륙지역에는 내일 밤부터 한때 눈이내릴것으로 내다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부내륙지역 1~5cm 미만이다. 또 영천지역은 11일 영하9도, 12일은 오전 영하 10도에 낮 최고기온 5도로 오는 수요일부터 점차 한파가 수그러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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