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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농업] 경북 영천시 새해 농업예산 살펴보니 757억, 전년 대비 92억 늘어
  • 기사등록 2021-01-19 01: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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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시 올해 농업예산이은 757억원이다. 지난해 대비 92억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영천시 올해 분야별 주요 사업 예산은 ▲공익형 직불제 지원 약 190억원, 기후변화·고령화에 대응한 미래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에 10억원, 유기질비료 공급 지원, 채소류생산안정 지원 사업 및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 등에 93억원 등이다.


개편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올해 약 190억원 지원 규모다. 지난해 첫 시행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88억 7천만원을 지급대상 12,931농가(8,832ha) 중, 소농직불금 대상자는 5천270명, 63억 2천만원, 면적직불금 7천661명, 125억 5천만원이다. 소농직불금은 경작 면적(0.1㏊ 이상 0.5㏊ 이하), 농촌 거주기간(3년 이상) 등 일정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대해 연 120만 원을 지급한다. 


공모사업 선정과 농식품 가공업 협의체를 통한 농식품 가공산업의 경우 제조가공분야에 총 35억, ‘치유농장 육성지원 사업’에 3억원,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사업’에 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소통 유통구조 개선 및 특화품목 생산기반 구축에는 현 농산물도매시장부지에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하여 3,801㎡(지하1층, 지상3층)규모로 신축하게 되는 새 농산물도매시장은 금년 11월에 완공된다.


말문화체험관 및 승마숲길 조성으로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관련해서는 말산업특구지원사업으로(사업비 8억원) ‘아름다운 에코승마공원’을 연내 추가 조성 할 예정이 있어, 운주산승마조련센터가 친환경 승마 테마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로 시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44만평(1,452,813㎡) 부지에 총사업비 3,657억원(한국마사회 3,057억원, 경북도·영천시 600억원)을 투입해 건설된다.


기후변화대응 미래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시는 올해부터 3년간 120억원을 투자해 1만평 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농촌일손부족 해소 -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으로 올해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8월 준공을 목표로 북부권 임대사업소가 개소되면 동서남북 모든 권역에서 임대농기계 사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으로서 국가경쟁력 향상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기존 농업·농촌을 보호해나가면서, 새로운 시대의 다양한 농촌자원 부가가치를 높여 다양한 수익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역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찾아오는 부자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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