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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경북지역 농식품 경쟁력 강화. 영천첨단부품소재지구 '파이토제노믹스' 설립 - 경상북도-영천시-한국암웨이-나눔제약...150억원 투자 의약·한약제 제조공…
  • 기사등록 2021-01-26 18:25:12
  • 수정 2021-01-26 18: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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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 도기식 나눔제약(주) 대표, 최기문 영천시장


[장지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22일 도청 화랑실에서 영천시와 함께 한국암웨이(주), 나눔제약(주)와 건강기능식품 공동 연구개발 및 경북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눔제약의 이같은 협약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번째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개발)를 통해 유통확대 및 세계시장 진출 등 지역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촛점을 맞췄다.


이번 MOU는 지난해 11월 싱가폴무역회사 SC이노베이션과 나눔제약이 150억원을 합작 투자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차청)과 MOU로 영천첨단부품소재지구 11,147㎡ 부지에 건평 3,300㎡ 규모로 의약품과 한약제 생산기반을 구축하기로 한데 따른 두번째 협약이다. 두 회사의 합작 법인은 '파이토제노믹스(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 한국암웨이가 포함된것은 합작법인 파이토제노믹스가 생산한 제품을 암웨이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를 활성화하고 암웨이 역시 파이토제노믹스와 공동연구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MOU체결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도기식 나눔제약 대표 ,최기문 영천시장,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 등 네개 기관과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 지역 도 의원이 함께했다.


MOU핵심 관계기관인 도기식 나눔제약(주) 대표는 본지와의 전화에서 "파이토제노믹스 설립 착공식은 오는 5월쯤으로 계획한다"고 밝혔다. 도기식 대표는 또 지난해 11월 한차례 MOU를 한데이어 이같이 착공식이 늦어진데는 설계도 완성에 약 3개월이 걸리는데 설계기준을 미국식으로 채택하는 관계로 오는 4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오는 5월쯤에 착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암웨이 배수정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합작회사인 '파이토제노믹스'가 발전해 '뉴트리라이트'와 같은 회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트리라이트는 암웨이 제품을 주도적으로 생산하고 연구 개발하는 핵심 암웨이 중추적 회사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경북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연구개발을 통해 한층 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탈바꿈하여 세계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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