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후보지 현장 점검
예천군 국민체육센터 방문 사전점검, 선별진료소 관계자 격려 -
[장지수 기자]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는 지난 5일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후보지인 예천군 국민체육센터를 찾아 현장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예천읍 충효로 111 예천군청 부지내 1,137㎡에 추차대수 100대, 시내버스 4대, 자가발전, 냉난방, 환기시설 등을 구비한다. 예천권병원으로부터 5분거리이며 의료·행정 인력은 의사4명, 간호사10명, 행정인력 20명으로 3월중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강 부지사는 예방접종센터 냉난방시설, 자가발전, 환기,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 응급의료기관 연계여부, 주차공간 등이 확보되었는지 면밀히 살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여 백신이 공급되는 즉시 도민들께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안전 최우선 원칙’아래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3월중 1개소를 우선 설치하고, 7월까지 23개소 접종센터를 추가 설치·운영 할 계획이다. (※ 시군당 1개소, 포항 2개소) 접종센터에서는 1일 600명이상 접종을 시행하고, 화이자(영하 75℃±15), 모더나(영하 20도)처럼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백신을 접종하며, 의료인력, 행정인력, 소방·경찰인력 등이 배치된다.
또 접종센터 운영과 관련해 부족할 수 있는 의료인력에 대해서는 의사회, 간호사회와 협의하여 충원하고, 접종센터의 접근성 향상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 시내버스 노선 접종센터 경유지 추가 등의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7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