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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망향제] 경북 영천 민주평통▶충혼탑에서 북한이탈주민 위한 합동망향제 올려
  • 기사등록 2021-02-09 20: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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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는 9일 영천 충혼탑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등 40여명과 함께 북쪽을 향한 합동 망향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망향제는 합동차례 지내기, 새해소망 전하기, 북녘으로 띄우는 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탈북민이 직접 쓴 북녘으로 띄우는 편지 낭독으로 탈북민들의 그리움을 달랬다.


한세현 협의회장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탈북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위로하기 위해 매년 망향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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