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택시 216대, 법인택시 131대에 안전보호격벽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1대당 최대 20만원으로 총 347대에 7천여만원의 사업비로 3월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보호격벽 설치는 택시 내 코로나19 감염 차단은 물론 취객의 폭언·폭행으로부터 택시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목적이 있다.
시는 "시내버스의 경우 승객난동, 폭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이미 모두 설치되어 있지만, 택시의 경우는 설치되어있지 않아 승객과 운전자 사이의 불미스러운 사건 등이 종종 발생했다"며 이번 격벽설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영천시에는 현재 개인택시 216대, 법인 영천택시(주) 53대, 영천팔팔택시(주) 48대, 중앙택시 30대 등 모두 347대다. 시는 이들 택시에 오는 3월까지 도비 30%, 시비 50%, 자부담 20%로 한 대당 최대 20만원으로 모두 7천여만원을 지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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