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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경북 청도군 청도반시, 노로바이러스 저해 효과 99.9% 입증 - 청도반시 이용 기능성제품 개발 청신호
  • 기사등록 2021-02-16 2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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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반시, 노로바이러스 저해 효과 99.9% 입증

청도반시 이용한 기능성제품 개발 청신호


▲ 청도반시 곶감을 들어보이는 이승율 청도군수(왼쪽 )


[장지수 기자]

경북 청도군 특산품 청도반시가 일반적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5일 그동안 경북대학교 식품공학과 연구팀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식중독을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청도반시 항바이러스 검증에서 이같은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입증된 항바이러스 효과는 99.9%로 연구는 청도반시 추출물과 감착츱물을 여과한 후, 동결건조시켜 각각 탄닌 함양을 측정하고, 이를 노로바이러스에 적용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도반시 추출물과 착즙액을 항바이러스 식품소재, 친환경 포장소재, 세척·세정제 및 의류 개발 등 다양한 제품개발에 광범위하게 활용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반시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이번 용역으로 입증된 만큼 이를 활용한 신규 고부가 기능성 제품 개발·발굴을 하여,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청도반시 농가가 고소득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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