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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노인복지기금 목표액(30억원) 초과, 어르신 자립기반에 청신호 - 이승율 군수 공약, 노인복지기금 2월 현재 31억원 조성
  • 기사등록 2021-02-18 19: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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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노인복지기금 목표액(30억원) 초과, 어르신 자립기반 청신호

이승율 군수 공약, 노인복지기금 2월 현재 31억원 조성


▲ 경북 청도군청=본지 DB


[장지수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노인복지기금을 당초 목표액인 30억원을 뛰어넘어 2월 현재 31억원을 달성해 지역 어른신들의 자립기반사업에 탄력을 받게됐다. 


청도군은 18일 지난 2015년부터 기부금품 모집 근거조항을 마련하고 출연금 상향조정 등 꾸준히 노력한 결과 2월 현재 당초 목표액인 30억원에서 1억원 초과한 31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이승율 청도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최근 고액기부로 각종 기관 및 단체는 물론  자동이체를 통한 개인들의 꾸준한 기탁이 늘어난데다 설 명절 전후 기부의 열기가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했다. 


군은 특히, (의)영은의료법인 하나병원(대표이사 허계영) 1,000만원, (의)대남의료재단 청도대남병원(대표이사 오한영) 500만원, 배달의 민족 콜패스(대표이사 박재수) 500만원, 맑은환경건설(대표 여환민) 100만원, 청도군여성합창단(단장 이수현) 100만원, 한국주택금융공사 100만원, 청도대성교회 100만원, 청도전문장례식장(대표 김영웅) 100만원 등 기관단체의 기탁기 협조도 기금 목표액 달성에 기반이 됐다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금 조성에 동참하여 주신 기관ㆍ단체와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금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자립기반과 노인단체의 건전한 육성 등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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