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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신 추가)경북 영천, 코로나19 확진자 1명, 관외 거주자로 영천 확진자 누계는 변동 없어 - 확진자 A씨, 경산 백천동 한 어린이집 집단감염(A씨의 부인)이 원인
  • 기사등록 2021-02-18 22:13:28
  • 수정 2021-02-19 1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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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외 거주자로 영천 확진자 누계는 변동 없어

확진자 A씨, 경산 백천동 한 어린이집 집단감염(A씨의 부인)이 원인

[A씨외 나머지 검체 확인자 26명 모두 음성판정(19일 오전 10시 현재:영천시보건당국)]



[장지수 기자]

경북 영천시 문내주공아파트 관리실 A소장(남)이 18일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29일 영천 62번째 확진자 후 20일 만이다. 이로 인해 접촉자 및 동선에 노출된 26명이 무더기로 검체확인을 받았다.

[제2신 : 영천시보건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현재  A소장과 접촉하거나 동선에 노출된 검체확인자 26명은 모두 음성판정으로 확인됐다]


영천시 보건당국은 이날 "관리소장인 A씨는 대구 동구 거주자로 대구에서 검체 확인결과 코로나19 양성 확진자로 통보받았다" 면서 "A씨는 영천시 코로나19 확진자 누계(현재 62명)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건 당국은 만약을 대비해 아파트 관리소 직원 5명을 자가격리 시킨 한편 나머지 직원 6명 등 모두 14명을 검체 의뢰했다. 당국자는 "다행이 확진자 A씨와 직원간 사무실이 분리돼 이날 오전 11시께 모두 방역을 완료하고 검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A씨는 또 지난 15일과 16일 12시~12시 15분께 지역 자활센터 외식사업단 식당에서 이틀간 점심식사를 한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이 같은 시간대에 식사한 인원과 센터 직원 등 12명에 대해서도 검체의뢰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과는 19일 오전께 나온다. 아파트와 자활센터 등 검체자 수는 모두 26명이다.


그러나 A씨로 인해 코로나19에 노출된 문내주공은 이날 오전 "철저한 소독으로 오후 부터 본사 인력을 파견받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18일~19일까지이틀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관리소에 용무가 있으신 입주민은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유선전화(054-336-1601)로 불편사항을 해소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 자활센터에서도 "식당과 사무실 등을 이미 방역을 완료해 정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평소에도 1일 1회 꼭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경산 백천동 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원생 등이 17일 14명, 18일 10명 등 집단 감염되면서 A씨의 부인이 감염됐고, 영천 문내주공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하는 A씨도 부인으로부터 잇따라 감염된 것으로 확이됐다. 영천시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이 자활센터 외식사업단 식당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외에는 없다고 밝혔다.


▲ 경북 영천시 문내주공아파트 관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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