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가 지난 10일부터 4월 말까지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에 대한 집중 징수기간을 설정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경기 침체 그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체납액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고 분석하고, 상수도사업소장을 총괄로 특별징수 대책반을 편성해 오는 4월 말까지를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해 체납액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도높게 펼칠 예정이다.
상·하수도 요금은 깨끗한 물 공급과 처리를 위해 필요한 경비지만 수용가의 납부의식 결여 등으로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이 누적돼, 영천시 상·하수도 사업 운영에 지장을 초래한다.
3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일괄 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자진납부 기간을 부여한 후 미 납부자에 대해 정수예고 및 조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처분과 더불어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요금담당(☎339-7672~7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