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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경북 영천시, 유·초·중·고·특수학교 전 학년, 올해 28억원 규모
  • 기사등록 2021-03-15 19:33:11
  • 수정 2021-03-16 10: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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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에서 김병삼 영천시 부시장이 처음으로 2016년도 관내 초·중학교 무상급식 예산 4억6천만원을 의결했다. <영천투데이 DB>


[장지수 기자]
영천시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한지 올해로 5년째다. 처음 시작한 2016년 당초 예산 4억6천만원에서 올해로 28억원 규모로 늘었다. 지난 2020년부터는 관내 유치원까지 확대 지원했다.<사진=2016년 김병삼 당시 영천시 부시장이 영천시교육경비보조금 심의에서 관내 초·중 무상급식 예산을 처음으로 심의·의결했다.>


영천시는 15일 신학기 개학에 맞춰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50개, 8,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상급식 총 예산은 28억원 규모다.


그간 영천시는 초·중·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전액 도비지원을 받아 무상급식을 추진한데 이어 2019년부터는 전액 시비로 고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또 시는 2020년부터는 공·사립 유치원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고품질 급식 실현을 위하여 친환경농축산물을 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어린이 식습관 개선 및 국산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한 초등돌봄 과일간식 지원사업 등 기타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천시는 올해 친환경 농산물학교급식(현물) 지원에 북안농협과 영천축협을 학교급식지원센터로 지정해 총 무상급식지원 예산(28억원)외에 별도 7억6,200만원(도비 1억5천만원, 시비 6억1천만원)을 배정해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50개교 7,425명에 지원한다.


또 교육청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사립 단설 유치원 4개원 600여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6,300만원으로 추가 지원한다. 유치원에는 어린이 1인당 500원, 초등은 700원, 중학교 800원, 고등학교에는 850원씩 모두 8,000여명이다


그 외에도 시는 국비지원사업으로 방과후 돌봄 어린이(초등돌봄) 550여명에 대해서도 1인당 1,900원씩 1백만원규모 과일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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