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는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식당 등 관광업 시설개선사업 대상자를 접수받는다. 201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관내 주요관광지 및 관광지 인근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좌식을 입식으로 교체하는 등 시설 환경 개선으로 관광객 편의제공이 목적이다.
음식업소의 좌식을 테이블, 의자가 설치된 입식으로, 폐쇄형 주방을 개방형으로, 화장실, 간판 및 메뉴판 교체 등이다. 간판은 지정모델 중 선택하며, 메뉴판은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에 한정돼 지원되며, 음식업소는 개소 당 최대 3천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1천만원이다. 단 총 사업비 기준 30%이상 자부담이 조건이다.
신청기간은 17일부터 31일까지 희망하는 업소는 공사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관광진흥과 또는 우편접수(등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다.
영천시는 올해 지원업소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 업소에 개별 통지해 6월부터 10월까지 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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