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우애자 의원, 27일 영천공설시장서 내고향 여행 소비진작 릴레이 이어가

"행동하는 작은 마음이 주민들의 어려움 돕는다"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소비진작 릴레이' 캠페인이 갈수록 활성화하고있다.

영천시의회 우애자 의원은 휴일인 27일 오전 영천시공설시장에서 떡과 생선을 구매하면서 내고장 여행 소비진작 릴레이에 동참했다. <사진>

'내고장 여행 소비진작 릴레이'는 지난 3월13일 최기문 영천시장이 첫 주자로 시작해 코로나19 극복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켐페인이다.

릴레이 진행 방식은 지목받은 주자가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고 주변가게를 이용하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지난 15일 영천시의회 조영제 의장으로 부터 릴레이 바톤을 물려받은 우애자 의원은 이날 공설시장 어물전과 떡집 등 시장 상가 10여곳을 돌며 14만 8천원의 쇼핑을 한 후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과 서동용 완산동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우애자 의원은 "행동하는 작은 마음이 어려운 주민들을 돕는다"면서 릴레이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 비록 켐페인이지만 지목받으신 분들이 십시일반 우리지역에서 물품구입 및 관광으로 소비활동을 이어가면 우리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이다"며 릴레이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