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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영천 금호새마을금고 창립 50주년...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한다. - 50년전 자산 10만9천원으로 창립...지역 최초 새마을금고
  • 기사등록 2021-04-07 23: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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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금호새마을금고 창립 50주년...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한다. 

자산 10만9천원 창립...지역 최초 새마을금고


▲ 제18대 금호새마을금고 김종열 이사장


금호세마을금고가 오는 5월 1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50년 전인 1971년 자산 10만9천원으로 금호버스공용정류장 맞은편(지금은 교대리 167번지)에서 창립한 금호새마을금고는 초대 이태수 이사장을 시작으로  15년만인 1986년 자산 10억원을 돌파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60년대 당시 마을마다 자생적 금고가 생겨났으나 새마을운동과 함께 영천에서 조직적 금고가 탄생한것은 금호새마을금고가 처음이다. 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제18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만 1년을 넘긴 김종열 현 이사장은 바른경영으로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새마을금고를 만들어 이웃 서민금융을 선도하겠다는 기본 목표를 세워두고있다. 그결과 지난해에는 530억 7,860만원 규모로 성장해 이제 지역을 선도하는 중견 생활금융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있다


▲ 미소와 친절로 항상 편안하게 고객을 맞이하는 깔끔하고 청결한 금고 내부 환경


2011년 생명공제 유효계약고 360억원을 달성하면서 본격 성장 발판을 마련한 금호금고는 2013년에 대창금고와 합병하면서 총자산 500억원대를 바라보는 중견 금고로서의 기틀을 마련한 한편,올해 3월 기준 총 회원수 1만255명 규모(정회원 6,671명, 일반 거래자 3,548명)로 현재 직원 수 7명에 자산 규모로는 대형 금고로의 목표점을 향해 임직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김종열 이사장 체제로 들어서면서 올해 초 대창지점 신축준공으로 본격 업무를 개시한 금호금고는 사회 환원운동과 지역민과의 상생 운동을 펼치며 따뜻한 서민금융으로서의 명성을 굳혔다.


사랑의 절미 운동인 좀도리운동과 지역민들과의 상생으로 초중고생 장학금, 노래교실, 노인정 유류대 지원 등 년 2천만 원 이상의 사회 나눔운동을 펼치며 따뜻한 서민금융으로서 지역민들과 함께 애환을 나누는 편안한 옆집 금고다. 


경쟁력 증대를 위해 책임있는 자금운용 투명, 안정적 수입기반 확보, 저비용 고효율 사업·재무구조 개선 등과 회원 만족경영을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 이용고 배당 등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새 미디어시대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종열 현 18대 이사장은 "작지만 큰 금융을 꿈꾼다. 내실을 기해 회원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울고웃는 따뜻한 서민금융을 만들어나가겠다"며 50주년 소감을 밝혔다. 


▲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167번지, 금호공설시장 입구에 자리잡은 금호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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