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는 17일 임고면에 위치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 가족 단위 승마체험 공간인 '말문화체험관'을 개장했다.
‘말문화체험관’은 건전한 미래 승마인력 양성과 새 승마 콘텐츠 개발 보급을 위해 2019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15억원으로 운주산승마조련센터내에 연면적 218㎡, 지상1층으로 ‘말’을 매개로 한 체험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실내에는 마누리 카페, 교육 전시실, 유아 놀이방 등을 갖추고, 야외에는 어린이 전용 승마장, 포니 레일 마차, 말먹이 체험장 등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승마체험은 5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포니 레일 마차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료는 어린이 5,000원, 청소년 15,000원 그리고, 포니 레일 마차는 1인당 5,000원이다.
영천시는 추진 중인 에코승마공원은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내 야생화 테마 동산 조성과 야외무대, 미니동물원, 바닥분수 등, 말-자연-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승마장 휴장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카페 등 실내 시설은 오전10시부터 평일은 19시, 주말은 21시까지 운영하고, 실외 체험시설은 오전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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