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윤승오 도의원, 환경정책위원회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발의

-환경 현안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 강화 제도화-

윤승오<사진> 경북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2일 경상북도 환경정책위원회의 기능 및 전문성 강화 등을 내용으로 담은 「경상북도 환경정책위원회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지역 환경정책에 관한 심의ㆍ자문을 위해 설치된 경상북도 환경정책위원회의 기능을 세분화했으며 위원의 연임을 한차례로 제한함으로써 위원회의 다양성도 한층 강화된다. 또, 필요시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의 의견을 위원회에서 청취하거나 자료를 제출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내용도 담고 있다. 

윤승오 의원은 “환경분야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과 기능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다”는 의견이다. “경북도도 여러 환경 현안에 대해 철저한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보다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또“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상북도 환경정책위원회가 경상북도의 실정에 맞는 환경정책수립 및 지역의 환경보호에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4월 28일(수)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의 심사를 거친후 오는 5월 6일(목) 제32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