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윤석열, 朴 전 대통령 구속시키고 '여자'라는 단어로 조롱해"
-"문재인 정권 국민약탈 절반 이상 윤석열이 한 짓 잊었나"
-"윤석열 전 총장 실체 조만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질 것"
-"우리공화당을 민의·민초 함께하는 깨끗한 정당 만들 터"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범야권 대선 후보 지지율 1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문재인 정권 국민약탈 절반은 윤석열 전 총장이 한 짓이다"면서 윤 전 총장을 향해 "문재인의 칼잡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1일 청도군 풍각면 풍각시장에서 가진 국민 희망 살리기 민생투어인 '조원진과 함께하는 희망배달트럭'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날 풍각장날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자영업자 살리기를 위한 장보기로 풍각 주민들과 두 시간가량 소통행보를 가졌다.
청치 후 "청도 '이서'에서 살고싶다"는 조 대표는 앞서 지난달 29일 윤 전 검찰총장 대선 출마 선언과 관련해 '국민약탈 정권, 연장 막겠다'는 윤 전 검찰총장의 발언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국민약탈이 절반 이상 자신이 한 짓임을 잊었는가 보다"며 "우파궤멸의 1/2은 윤 전 검찰총자이 한 짓이다"며 윤 전 검찰총장의 기자회견을 평가절하했다.
조원진 대표는 풍각장날인 이날 장보기를 마친 후 시장 네거리에서 우리공화당 문화행사에 참석해 노래 '누이'를 열창하자 모여든 주민들의 박수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애틋하게 회상했다.
조 대표는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 박근혜 대통령을 '거짓 촛불'로 구속(감금)시키더니 박근혜 대통령 석방 문제를 '여자'라는 단어로 조롱하는 윤 전 총장의 작태가 언제까지 갈지 지켜보겠다"면서 "윤석열 전 총장의 실체는 조만간 국민들 앞에 낱낱이 밝혀질 것이다"며 분개하기도 했다.
이날 조 대표는 "4년 동안 하루도 쉼 없이 오로지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탄핵에 맞서 문재인 정권과 투쟁했다"면서 "우리공화당을 민의·민초들이 함께하는 깨끗한 정당으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주민들과 함께 "으랏차차 화이팅!"을 외치면서 청도 새마을발상지공원을 경유해 이날 칠곡과 달성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조 대표는 2일에는 경남 진주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주 중앙시장, 자유시장, 서부시장, 평거동 금요시장에서 10일차 국민 희망살리기 민생투어 '조원진과 함께하는 희망배달트럭'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