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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역전파출소 83년만에 자리 옮겨=>완산동사무소 옆 남부파출소로 새 둥지
  • 기사등록 2021-09-29 22: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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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역전파출소 83년만에 자리 옮겨=>완산동사무소 옆 남부파출소로 새 둥지

순찰차량 4대, 31명 경찰관...남부·완산·서부·중앙동 치안 담당



영천역 앞에서 시민들의 안녕을 지켜오던 역전파출소(남부파출소 역전지소)가 개소 83년만에 자리를 옮겼다. 완산2길 43 859㎡(260평)에 건물면적 294㎡(88평) 지상 2층으로 새 옷을 입고 9월28일 준공해 업그레이드된 환경에서 시민들의 치안을 담당하게된다.


영천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준공식은 갖지 않는다"면서 “새 마음으로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영천경찰이 되겠다"며 준공 기념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새로 준공된 남부파출소는 1938.03.01. 영천역 앞 (완산동 891번지) 역전지서로 개소해 89.10.26. 개축한 후 30년이 경과한 낙후된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부족한 등 민원인과 경찰관의 불편이 지속돼왔다.


현재 위치는 완산동 주민행복센터 옆 영천시 완산2길 43번지다. 지난 2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6개월 22일간의 공사를 거쳐 이날 완공됐다.


한편, 남부파출소는 순찰차량 4대와 31명의 직원이 남부동과 완산동, 서부동, 중앙동 4개동을 관할하며 4개동의 인구가 3만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내년 쯤에는 파출소에서 지구대로 승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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