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경북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댐 아랫마을에 지난 11월 2일부터 잠시 쉬어가면서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이용 가능한 ‘여행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근은 물론 영천 지역 관광 안내를 얻을 수 있는 쉼터다.
영천시는 지난 달 28일 이같이 밝히고 이달 2일 '영행자센터' 임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자천중학교(보현산녹색체헙센터)에 자리잡은 이번 '영행자센터'는 지난 2019년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억4천만원이 투입된 지상 2층 규모 시설이다. 여행 안내를 위한 일명 쉼터로 무인관광안내시스템, 인터넷 검색대, 관광지도·책자, 관광기념품 전시, 커피, 화장실 등이 서비스된다.
이번 '여행자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영천시는 인근 보현산천문과학관, 짚와이어, 목재문화체험장, 오리장림 외 현재 조성 중인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탐방로 등과 함께 여행자들을 위한 편의시설 제공으로 지역 관광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여행자센터는 이날부터 임시 운영 후 내년 1월 2일 정식 개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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