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식 및 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10월30일 영천시 자양면 충효재에서 열렸다. (사진)

올해로 추모식은 9회째고 백일장은 제4회로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산남의진 후손 및 내·외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한말 항일운동을 일으킨 의병 역사를 재조명하고 일제 침탈에 항거한 의병을 선양하기위한 목적으로 (사)산남의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렸다.  추모제는 헌다례, 국민의례, 추모사, 헌시, 추모공연 순으로 백일장 수상에는 전국 20여명의 일반인 및 학생이 수상대에 올랐다. 

기년사업회는 당초 지난 6월1일~8월20일까지 공모로 80여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이 중 20여명에게 장원(교육감상), 차상(영천시장상), 차하(경북남부보훈처장상), 첨방(산남의진기념사업회장상)으로 구분해 시상하고 작품은 산남의진과 관련한 시와 산문으로 시상금은 10~50만원의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수상자명단 표> 

한편, 산남의진기념사업회는 이사업에 1,100만원(국비400, 시비 500, 자부담200)의 예산을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