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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영천시, 환경오염신고(162건)에 비해 불법 행위 처리 미온적...고발 1건 불과 - 경북도 환경 신고 6570건--고발125건(2%)...영천시 신고 162건-고발 1건(0.6%)
  • 기사등록 2022-02-18 21:08:00
  • 수정 2022-02-18 2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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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 대창면 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공장 외부에 쌓아둔 수만 톤의 쓰레기 산(2021.06.12 촬영)


경상북도는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환경신문고제도*’가 환경오염 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지역 23개 시·군과 경북도에 설치된 전화(☎128), 인터넷 등 환경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환경오염 신고는 2020년 7,497건 대비 12.3%가 줄어든 6,570건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는 쓰레기 투기 등 폐기물분야가 2885건(4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소음ㆍ악취 등 생활민원 분야가 1989건(30%), 공장이나 자동차매연 등 대기오염 신고가 1454건(22%), 수질오염 신고가 242건(4%)을 차지했다.


반면 영천지역내 환경오염 신고는 162건(대기 21, 수질 9, 폐기물 27, 사업장 22,기타 105건)으로 폐기물투기 신고비율은 경북전체 44%에 비해 영천시는 17%에 불과하다.


또 영천시는 신고된 내용으로 현장 확인 결과 처리는 행정처분 9건, 개선권고 19, 위반 미발견 69, 개인이해 64, 고발 1건으로 신고 건수(162건)에 비해 불법행위 처리가 미온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오염행위 신고자 189명에게는 190여만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했다고 밝혔다.


道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환경신문고 운영 등으로 불법행위 신고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민의 감시와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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