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 승마대회 포스터

경상북도는 이달 23~27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경북승마협회장배 및 2022년 경북소년체육대회 승마대회를 경상북도승마협회(회장 손만호)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장애물ㆍ마장마술, 허들경기, 권승경기, 릴레이, 거북이달리기 등 6개 종목이다.

경북도와 상주시는 조명시설의 높이가 낮아 선수들의 눈부심 문제 등으로 대형 안전사고(낙마 등)를 방지하고 야간 경기장 활용을 위해 조명시설 교체 사업비 5.3억원(국비 2.1억원, 도비 1억원, 시비 2.2억원)을 확보해 안전한 승마대회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道는 올해 하반기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개최도 앞두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전 국민이 참여하는 승마대회를 통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경북 말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