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제8대 영천시의회 4년간 여정 마무리...15일 송별연 

 -4선 전종천·정기택 의원을 비롯해 박종운·김병하 의원은 불참

▲ 왼쪽부터 우애자, 최순례, 서정구 의원, 최기문 시장, 조영제 의장, 조창호, 이영기, 김선태, 이갑균 의원

제8대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가 오는 7월1일부로 제9대 의원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6월30일  4년간의 의정을 마무리한다.

조영제 의장은 15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영천시의회 의원 송별연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8대 4선 전종천·정기택 의원을 비롯해 박종운·김병하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8명의 의원 전원 참석했다. 

조 의장은 4년간 의정활동을 펼쳐온 의원들에게 재임기념패를 전달하고 최기문 영천시장에게는 8대 의원들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반면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체 의원들에게 영천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 및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8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18년 7월 2일 출범해 4년동안 총 31회 318일간 회기를 열어 조례 275건, 예·결산안 78건, 동의안 70건, 결의안 15건 등 총 68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또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및 권익 대변을 위해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시정질문 등의 업무에 성실히 임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제시에 앞장서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조영제 의장은 송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의정활동에 아낌없는 협조를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한편 제9대 영천시의회는 오는 21일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1일 제223회 임시회에서 제9대 의회 원구성 및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