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도서관협회가 4월 30일(목)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평의원회를 열어 평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인 곽동철 회원(사진)을 제2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곽동철 신임회장은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부터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교육인적자원부 도서관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2006.1.-2007.12.),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회장(2007.12.-2013.2.),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장(2010.3.-2011.12.), 한국문헌정보학회 회장(2011.1.-2012.12.), 제3기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2011.8.-2013.7.)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청주시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회 위원장(2006.9.-현재)으로 활동하고 있다.
 
곽동철 신임회장의 임기는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법’ 제17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 전국의 공공, 대학, 전문, 학교도서관 1,310여개관과 도서관에 근무하는 개인 1,6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전문직 단체이다(2015년 4월 30일 기준). 총 12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와 지구협의회 3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하여 교수 및 현장사서들로 구성된 16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협회의 제반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3부 1센터 6팀으로 조직된 사무국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