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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事] 영천시 수시 인사(8월 13일자) 단행...A씨 파견 복귀, 의회와의 인사 갈등 마무리 - 7월1일자 A씨(의회전문위원) 파견 복귀...대신 박상우 종합민원과장 의회사…
  • 기사등록 2022-08-12 17:19:58
  • 수정 2022-08-15 1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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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13일자 人事](수시)

- 승진 임용 ▲이재열 교통행정과장 ▲허희정 체육시설사업소장 ▲박해용 산림과장 ▲이준연 지역보건과장 ▲박상우 의회사무국 파견

- 부서장 전보 2명 ▲윤동훈 인구교육과장, ▲조분태 종합민원과장

- 파견 복귀 1명 ▲오영호 북안면장

- 7급이하 전보 ▲ 인구교육과 송지영(시설(건축)8급)



영천시와 영천시의회간 파견인사 논란이 일단락 됐다. 지난 7월1일자로 의회전문위원(사무관)으로 파견 발령했던 A씨에 대해 영천시가 13일자 파견 복귀시켜 북안면장으로 인사조치 하면서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 7월1일자 정기인사에서 A씨를 의회 전문위원으로 기관 파견발령했다. 하지만 의회는 영천시가 기관 파견을 하면서 파견 대상자를 특정하지 않은 채 집행부 인사하듯 원하지 않는 人事를 단행했다며 거부해 한 때 양 기관간 人事 강행과 거부로 팽팽한 긴장감이 돌면서 기싸움 갈등을 빚어왔다.


따라서 영천시의 이번 수시인사는 A씨의 파견에 대한 의회와의 인사 갈등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난 12일까지 완료되는 사무관 승진 보수교육 대상자들의 보직을 공백 없이 13일(토요일)자로 승진임용하므로써 부서장 업무공백을 최소화한 한편, 파견인사 마찰에 따른 A씨를 복귀시키고, 대신 박상우 종합민원과장 직무대리를 영청시의회사무국으로 파견발령했다.  


이 때문에 일부 부서장의 자리이동도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A씨를 복귀시키면서 대신 박상우 종합민원과장 직무대리를 의회사무국으로 발령했고, 종합민원과장 자리에는 조분태 인구교육과장을, 다시 인구교육과장 자리에는 윤동훈 북안면장을 각각 발령 조치시켰다.


이 과정에서 윤동훈 북안면장을 인구교육과장으로 발령한 것은 정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정부 정책 중 '이웃사촌마을' 사업에 400억원, 인구대책을 위한 인구소멸기금 정부지원이 최소 80억원에서 200억원 규모의 두 거대 사업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문화예술과 송지영 주무관(시설직)을 인구교육과로 보완(이동) 인사 하는 등 수시 소폭 긴급 인사에서도 효율적인 적재적소 배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앞서 영천시는 영천시의회 파견인사 거부에 따른 대책으로 사무관 승진의결 대상자들의 보수교육이 끝나는 12일쯤 A씨의 파견 복귀를 우회적으로 약속한바 있다. 이번 긴급 수시 인사는 의회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한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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