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최용철 기자] 올 4월부터 운영해 오던 공공도서관의 병설유치원 독서연계사업 '흥BOOK 놀BOOK 공작소'사업이 마무리 됐다.

경북도립영천금호공공도서관(관장 김미경)은 22일 자료를 통해 특성화도서관공모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이 11월 22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이 지역의 병설유치원·어린이집과의 독서연계를 통해 독서문화확산과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도서관측은 "도서관과 유아교육기관과의 유기적 관계가 꾸준히 지속될 때 유아를 위한 독서환경은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의 공동적 책임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것에 그 핵심이 있다"는 설명이다.

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관내 단포초등학교 및 신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상´하반기 동안 24회에 걸쳐 직접 찾아가는 도서탐방 및 문화예술공연 등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도서관측은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기관과의 독서 연계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지역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금호공공도서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