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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동] 양심거울,아이들이 보고 있어요! -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기대효과
  • 기사등록 2016-11-29 12: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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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서부동 일부 주민, 주민계도 등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안 되더니 양심거울 하나로 주민의식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서부동(동장 정명희)은 25일 영천여고 후문 일대 고질적 쓰레기 무단투기가 벽화와 양심거울 및 화분조성으로 크게 주민의식을 변화시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사진, 서부동 제공>


동은 "이곳은 불법쓰레기 무단 투기에 따른 심한 악취로 민원이 끝없이 들어오던 곳으로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 설치, 불법투기 단속을 비롯해 홍보물 배부, 주민계도 등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나 실질적으로 쓰레기 투기를 줄이는데 효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동은 영천여고 후문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에 벽화, 양심거울, 화단을 한 곳에 설치해 마을 미관을 아름답게 개선한 이후 동네의 골칫거리인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은 “우리 동네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있어 주민계도와 단속으로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는데 효과를 내지 못했는데 벽화와 양심거울 그리고 화단을 한곳에 조성함으로써 무단투기 장소가 동네 중심지로서 자리를 잡게 되고 아울러 쓰레기 문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는 화진산 통장의소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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