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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청년! 우리는 하나!" 영천시청년연합회 - 신·구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화려하게 펼쳐
  • 기사등록 2016-12-16 00: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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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하는 23대 신임 박재정 회장(좌)과 이임사를 하는 김일용 22대 회장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제23대 영천시청년연합회 신·구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15일 저녁 SD웨딩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영천청년들의 축하도열 속에 신임회장 부부의 입장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하게 펼쳐졌다.


『함께하는 청년!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22대 김일용 회장이 이임하고 23대 박재정 회장이 취임해 ‘忠孝禮義智和(충효예의지화)의 새 기틀을 다졌다.



1부 행사와 2부 자축연으로 나누어 윤진영 사무처장(2017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순화 의회의장 그리고 한혜련·김수용 도의원과 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그리고 청년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멀리서는 남우모 경상북도청년연합회장, 용상수 제주시청년연합회장 도 함께 자리해 이번 이·취임행사를 빛냈다.


이날 청년회는 본 식에 앞서 지역 12개 단위청년회의 회기를 앞세워 조직의 위용을 과시했으며 윤리강령 낭독, 표창 수여, 이·취임퍼포먼스 및 기념패 전달, 격려·축사 등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곧바로 2부 자축연으로 회원간 친목 도모와 내년 사업구상 등 의견을 나누었다.




시상식에서는 청년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기원 회원에게는 국회의원 표창이 주어지고 최규현 자원봉사 부회장에게는 김영석 영천시장으로부터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 금호읍 청년회 조영주 회장은 경상북도의회의장 표창패, 완산동 조혜일 청년회장에게는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이 각각 표창패를 전달해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날 김일용 이임회장은 “자신의공약인 청년회의 위상을 높이는 일과 내부결속을 다지는데 노력했다”고 자평하고 새 회장단에는 “강한 추진력으로 더욱 힘차고 활력 넘치는 청년회가 되어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23대 박재정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모든 내빈들께 고마움을 전달하고 “새 회장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임기동안 회장 직을 수행함에 있어 열린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의 발전은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면서 “열정과 정열은 돈을 주고도  얻지 못한다. 현 시국이 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만큼 국가를 위해 또는 지역발전을 위해 청년 입장에서 나라에 대한 忠과義를 깊이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순화 의장도 한 해 동안 지역 청년을 이끌어 준 이임회장단에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 회장단에게는 “오늘 낭독하신 청년회의 윤리강령을 반드시 숙지해 달라”며 당부하면서 축사를 짧게 끝냈다.


이번 새 신임 회장단에는 회장 박재정, 자원봉사부회장 김진수, 외무부회장 정용주, 내무부회장 조해일, 수석부회장 이대달, 감사에 최규현·이정기 회원이 각각 선임돼 2017년의 지역 청년들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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