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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립예술단' 건립 설계 최종 당선작....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 기사등록 2023-05-02 23: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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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 도립예술단 건립공모 당선작 조감도


5월 중 당선작 용역계약 체결, 용역비 16억 원

4월 설계 마무리, 내년 6월 착공, 2026년 완공


경북도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진행한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이전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지난1일 밝혔다.


현재 국악단은 고령 대가야국악당, 교향악단과 무용단은 대구 칠곡으로 분리돼 운영되고있다.


경북도는 이같은 예술단의 연습환경을 개선하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도청 신도시 제2행정 타운으로 이전 건립할 예정이다.


설계공모에는 총 115팀이 참가 등록해 20팀이 공모안을 제출했고, 기술심사(4.18.)에 이어 본심사(4.25.)를 거쳐 2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최종 당선업체는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로 선정됐으며, 입상으로는 2위 「(주)제이유건축사사무소/에스큐빅 디자인 랩(공동)」, 3위  「건축사사무소bjdn」, 4위 「생활건축 건축사사무소」, 5위 「(주)건축사사무소 스튜디오뮤트」가 각각 선정됐다.


공모결과에 따라 당선작에는 용역비 약 16억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2~5위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각각 4천만원~1천만원의 보상금을 차등 수여한다.


도는 5월 중 당선자와 설계용역계약을 체결해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6월부터 건축 공사를 추진해 2026년 하반기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734-1번지에 부지면적 6122㎡, 지상3층 연면적 6200㎡ 규모로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당선작은 “공연 예술가들을 위한 쉼표공간”으로서 예술단원의 연습, 소통, 휴식을 위한 조닝(zoning) 계획 및 동선의 기능 배분과 층별 공간 계획의 창의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도민과 예술단원에게 열린 공간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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