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김효정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윤석열)는 지난 29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21기 부의장‧협의회장 합동 워크숍」에서 경북 지역회의 부의장에 김하영(70) 백송그룹 회장을 임명했다.
김하영 신임 경북 부의장은 1953년생 군위군 출생으로, 경일대학교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사회복지법인 백송회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앞서 김 부의장은 경상북도 체육회 민선 1기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회장을 역임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민주적 평화 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회의, 이북 5도 지역회의, 해외 5개 유럽 지역회의를 두고 있다.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과 실제 사무를 총괄하는 석동현 평통 사무처장 산하 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모두 2만1000명이다.
경북지역회의 자문위원에는 22개 시군 협의회 소속으로 총 1249명이 위촉되어, 9월 1일부터 2년 동안 제21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하영 부의장은 “임기 동안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 통일을 추진하라는 책임을 맡은 만큼 경북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어 경북의 하나 된 통일 의지를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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