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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20일 폐회...추경예산 33건 48억 5500만 원 삭감
  • 기사등록 2023-09-20 19:05:49
  • 수정 2023-09-20 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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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 10일간 일정 제232회 임시회가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총 25건과 집행부 주요안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 했다.

영천시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고 2023년 제4차 공유재산 수시분 관리계획안은 부결했으며, 나머지 21건은 원안 가결 됐다.

특히 예결위(위원장 배수예)에서는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 1조 1342억7831만 원(기정액 대비 823억8358만 원 증액) 중 세출 예산안에서 문화예술회관건립비용 등 총 31건 46억9000만 원을 삭감한 1조 1295억 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삭감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새마을체육과 △영천댐별빛 걷기대회 4000만 원과 △문화예술회관건립 관련 3억2100만 원 전액, △도시계획시설 결정용역 1억5000만 원, △권응수 장군 묘소진입로개설 7000만 원, △3선현통합문화예술제용역 2000만 원 등 문화예술과 소관 7건 6억3100만 원을 삭감했다.

또 △시설관리공단 사무실 이전공사실시설계 2000만 원 등 관광진흥과 예산 4건 6억9000만 원 및 △체육시설사업소 각종 가구 구입비 2800만 원 등 6건 1억3800만 원을 비롯해 총 31개 사업 46억9000만 원을 삭감했다.

배수예 예결위원장은 이날 집행부 제출 추경 예산안에 대해 "긴급 현안사업 위주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를 엄격하게 심사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하이테크파크지구 로젠(주) 물류 용지 분양에 대한 우려'와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중단 사태에 대해 박주학·김선태 의원이 각각 시정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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