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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구미도서관...각각 368억·390억 원으로 새로 건립한다. - 경북교육청, 양 도서관 지난달 27일 교육·행안부 공동 투자심사 통과 밝혀
  • 기사등록 2023-11-01 2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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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노후 포항·구미도서관...각각 368억·390억 원 투입 새로 건립

양 도서관 지난달 27일 교육·행안부 공동 투자심사 통과

경북교육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


▲ 연면적 6,852㎡에 368억 원이 투입될 포항도서관 건립예정지 (자료/경북교육청 제공)


경북 포항도서관과 구미도서관이 나란히 정부 공동 투자심사를 통과해 기존 노후화 건물 대체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일 양 도서관 건립 사업이 지난달 27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포항도서관 건립은 27만여 포항 북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1990년 개관한 영일 도서관 시설 노후화 및 공간 협소와 자연재해 안전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 건립 예정지 반경 2km 이내 12개 학교와 3만 6천여 세대의 인구 밀집 지역에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도 쉬워진다.


▲ 1986년 개관 후 37년이 지나 현재 노후화된 구미도서관 전경 (사진/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은 1986년 개관 후 37여 년이 지난 노후 건물이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그동안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새 건물이 완공되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미래 사회 지식정보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경북교육청은 포항도서관(연면적 6,852㎡) 368억 원, 구미도서관(연면적 7,100㎡) 3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과 2027년 각각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현대적 도서관 조성과 함께 우수한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기반 조성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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