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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베트남 현지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 조성 현장 방문 환영 받아 - "새마을운동 국제적 가치 인정받았다"...4박 5일 일정 현황 파악 후, 17일 귀…
  • 기사등록 2023-11-17 18: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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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베트남 현지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 현장 방문한 김하수 청도군수

"새마을운동 국제적 가치 인정받았다"

"베트남 주민 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


▲ 베트남 푸닌마을 녹차 재배 현장 (사진/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7일 베트남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이 현지 주민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 등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라고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청도군 새마을회, 차산농악 문화공연팀과 함께 베트남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 조성사업장인 딩화현 푸닌마을을 방문하고 17일 귀국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 일행은 14일 베트남에 도착해 '누엔민뚜 인민위원자을 비롯해 당 비서, 상임 부비서 등 당 인물 3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딩화현 인민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환영식을 받고 15일에는 푸닌 녹차 공동생산 공장 준공식 등에 참석했다.


▲ 베트남 새마을 시범마을 녹차공동생산 공장 준공식 (사진/청도군)


군은 지난 2014년 12월 베트남 딩화현과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 조성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하고 5년간 '토' 마을을 지원해 왔다. 또 2019년부터는 인근 푸닌마을에도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푸닌마을에는 마을회관 신축, 마을안길 확장·포장 등 생활환경개선사업과 녹차 공동생산 공장 조성, 유기농 비료 지원, 녹차 가공 기계 지원 등 소득증대 사업을 진행해 왔다.


베트남 '토' 마을에는 과거 베트남 쌀 대체 식재료 '꾸정'을 가공한 미앤정(베트남식 당면) 생산공장을 지원해 일자리 및 소득 창출 증대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것으로 "현지 성공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라고 김 군수는 전했다.


김 군수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새마을발상지 청도군의 자부심을 몸소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새마을운동이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 사회를 넘어 글로벌 운동으로 성장하는 데 청도군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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