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시군구대항 검도대회 26일 성료

초등, 경남 사천(저)-인천 부평(고) 우승

청소년 인천 부평, 여자부-대구 중구 우승

▲ (사진/영천투데이 DB 자료)

지난 25일부터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시군구대항 검도대회가 26일 성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 32개 시군에서 초등학생부터 청장년층 동호인 등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렸다.

▲ 26일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시군구대항 검도대회 개회식 (사진/영천시체육회)

대회 결과 초등 저학년부-경남 사천시, 초등 고학년부-인천 부평구, 청소년부-인천 부평구, 여자부-대구 중구, 대학동아리부-전남 무안군, 남자청년부-인천 부평구, 남자 장년부-경북 영천시, 남자 중년부터-경남 창원특례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고 막을 내렸다.

대회 마지막 날 개최된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비전을 재정립해 전 국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스포츠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라면서 이번 대회가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검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백낙주 경북검도회장, 박봉규 영천시 체육회장, 시도 의원 지역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아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