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영천시청 현관 입구 (사진/장지수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1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경북 영천시 사랑의 온도탑도 이날 영천시청 소공원 광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 제막식에는 (주)화신, 영천상공회의소 등 첫 기부 기업체와 최기문 시장, 하기태 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다.

(전국)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이날 서울시청 출범식에 참석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을 선언하고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을 높이 들었다.

사랑의열매 나눔 목표액은 4349억원으로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경북 영천시 올해(2024) 모금 목표액은 5억원이다.

영천시 이날 모금회 첫날 (주)화신이 1억원, 영천상공회의소 1000만원, 강특수산업 500만원,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0만원, ㈜창조 300만원, NH농협 영천 시지부 200만원, 대구은행 영천지점 200만원, 영천시청노동조합 200만원 등 첫날 하루 모두 1억5100만원이 모금됐다.

영천시는 지난해(2023) 모금 목표액 5억원에서 173%(3억 6500만원)를 초과 모금했다.

▲ 1일 영천시청 소공원 광장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후 온도탑은 시청 현관 우측으로 옮겨졌다. (사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