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 영천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한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영천시에 따르면 " 2007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우수 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 주관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계획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시책 수립을 위해 전국 161개 지자체를 5개(A∼E)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인프라 확충, 서비스 품질 향상, 편의성 등 18개 지표와 45개 평가 내용을 기준으로 격년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 예천군은 시책 우수 기관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영천시는 순천, 광양 등 인구 30만 미만 D그룹에서 3위를 차지해 역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영천시는 버스정보안내기 확대, 버스정보 알림톡 서비스 개시, 알뜰교통카드 도입, 버스 승강장 공기 커튼 및 온열 의자 설치 확대, 광역교통 무료 환승 체계 구축,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이용, 행복택시 확대 도입 등에 힘써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시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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