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7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2023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평가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받고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김진현(가운데) 영천시 부시장 (사진/영천시 일자리노사과)

7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2023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영천시가 공공부문 대상을 받아 상금 및 7천만 원의 상 사업비를 확보했다.

영천시는 이날 오후 시상식 후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개발 실증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비 지원, 긴급 난방비 지원 등 에너지 복지 정책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약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 설비 안전 점검 △주민 참여 및 道 정책 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영천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5억 원(2023년 35억, 2024년 30억)을 투입해 주택·건물 등 총 634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해 왔다.

영천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에너지 분야의 각종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모든 시민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